통증이라도 없어야 뭐라도 할텐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 엄청난 고통 통증 마비 증상 언젠가 병원에서 삶의 질에 대해서 물어 본적이 있는데 그 때 했던 대답이 기억난다. 삶이 없는데 어떻게 삶의 질이 있습니까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적응해서 살고 있는 것 같은거 처럼 보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통증은 끝이 있는 줄 알았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 새롭고 다양하고 색다른게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게 우리가 인생에서 바라는 점이긴 하지만 아픈건 다르다
여전히 왼쪽 목 얼굴부터 손가락 마디까지 엄청난 통증 여전히라는 말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어찌 됐든, 이런 통증들이 있으면 당연한 거지만 거의 신체 모든 감각이 같이 저하되는 것 같다. 뭘 해도 내 몸 같지가 않고 그냥 엄청나게 아픈 하나의 덩어리 같다고 해야 하는지 일정 이상의 통증이 생기면 그런 느낌으로 되는 것 같다.
원래 왼쪽으로 목디스크가 더 심하긴 한데 갈수록 심해진다. 왼쪽 얼굴부터 손마디 까지 감각이 굉장히 저하되어있고 통증이 심하다.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엄청나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라 회복이 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평일에 다시 고민해봐야겠다.
너무 통증이 심해서 수면제를 연달아 먹고 잤다 그렇게 하루가 끝났다 끝
갈 때 마다 생각하지만 너무 멀다 역시 사람은 비싼 동네에 살아야하는 건가 !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별 수 없지. 오늘 치료 4일차 였는데 별로 다른 건 없다.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고, 그 방식으로 해보다가 도저히 치료가 안되면 의사가 직접 들어 온다고 한다. 신경이 많이 터지기 전에 치료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고로 터진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건 없지만 하하 과연 어떻게 될지 12회가 한세트니까 멀지만 일단 다녀봐야겠다 15만6천원 * 4 = 624,000원
아 너무 아픈데!!!! 맨날 아프지만 일단 오전과 오후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그냥 누워서 시간 다 날렸다 너무 아플 때는 핸드폰 조차 잡지 않는다. 핸드폰을 드는 행위 조차 너무 아프기 때문에... 여차저차 유튜브 겨우 업로드하고 통증 일기를 썼다. 이게 해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 아파야 할 텐데!!
동탄 병원 3일 차 이미 터지고 망가진 신경을 복구할 수 없다고 해서 목디스크로 인해 극하근 부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여겨 그 부분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운동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골반 근육 부분을 운동 일단 3일 차.. 바로바로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다지만 나는 아닌 걸로!
이 느낌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다 이 모든 근육이 어긋나 있고 디스크 터진 부위가 신경을 눌러 통증과 불편함과 괴로움을 주는 이 느낌 의사도 몰라서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이 느낌 오늘도 역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 턱 통증 말하면 끝도 없으니 유튜브 영상!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쓸모없는 치료도 많이 하고 이상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모두 좋은 결정 하길 바라며 마무리
오늘은 왼쪽 목 오늘은 이라고 하기엔 이상하지만 맨날 쓰려니 뭔가... 그냥 왼쪽 몸을 쓰기가 매우 힘들고 아픈 하루였다 옛날처럼 사회생활할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죽어가는 것인가?
어제보단 디스크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옮겨갔다고 해야 하나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루 일상생활 집안일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는 한다. 이게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힘든 점이고 시간이 갈수록 몸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게 너무 크다. 일반적인 재활 운동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왜냐면 그건 그냥 획일화된 치료이기 때문이지 이 방법이 옳다. 내 방법이 맞다. 우기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왜인지는 다들 살면서 느꼈을 테니까. 병원에 연관되고 내가 아프면 그걸 잊게 된다 의사가 다 맞는 말이고 물리치료사가 맞는 말인 것 같고 그런 게 어딨는가 그 사람들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 하지만 안 하는 사람이 90퍼센트라고 생각이 된다.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닌..
아파서 이제서야 글을 쓴다 그동안은 너무 아파도 정확도를 위해 통증 일기를 쓰곤했는데 너무 아프면 대충 메모해두고 다음날에 쓰기로 했다 왼쪽 팔이 7월 2일부터 엄청난 통증이 있었다 정확히는 왼쪽 머리 바로 밑 얼굴부터 어깨 팔 손 손마디 전부 약을 먹어도 전혀 차도가 없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 고통을 버티며 있어야 한다 목 어깨 팔 아픈거는 뭔가 그나마? 조금 나은데 손가락이 아픈게 또 생각보다 불편하다 이렇게 쓰는 자체가 이상한 말인데 손가락 마디가 아프면 무언가를 집거나 건드리기만해도 아프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 쓰인다 어쨋든 너무 아프다 목 말고도 다 아프지만 허리 무릎 턱 등등.. 일단 여기까지
화요일에 가고 오늘 동탄 병원 2일 차 오늘은 치료 중에 의사가 들어와서 5분 정도 상태 보고 운동 가르쳐 주고 나갔다. 1시간 도수치료 중 5분 정도는 봐주는 시스템인 것 같다. 30분 정도는 근육 손으로 풀어주고 20분 정도는 의사가 가르쳐준 운동 연습하고 10분은 무언가 노트북에 계속 적고 있고 그런 식이었다. 어차피 망가진 신경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가 터지면서 안 쓰게 된 근육을 쓰게 하는 운동을 주로 해서 상태가 좋아지는지 확인하며 계속 운동을 수정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해도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남은 방법은 어차피 이것뿐이니 일단 해보기로!!!!! 과거랑 똑같은 반복을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근육은 많이 망가져도 되는데 디스크는 터지지 않는 게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