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빼고 평생을 쉬지 않고 한 운동 수술을 한 이후에도 시간 맞춰서 운동을 하고 군대에서 다친 이후에도 끊임없이 하던 운동을 두 달간 하지 않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질병 때문에 이미 좋지 못한 컨디션이지만 확실히 운동을 멈추고부터 더욱 급격하게 떨어졌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 지 3일 차 운동을 해서 아픈 것도 있지만 잠을 못자서 더 아프다. 결론은 역시 잠을 잘 자야...
목에서 걸리는 그 느낌 뼈가 걸림이 있음이 정확히 느껴진다 그 느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통증도 동반한다. 허리 오른쪽 엉덩이 아래로 전부 저린 그 느낌 저리기만 한게 아니라 통증도 상당하다. 주로 오른쪽 무릎부터는 흔들거리는게 내 것 같지 않다. 무언가 빠져나간 그런 느낌이다. 몇 년 전만해도 수술을 못한다고 하던 의사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이젠 다들 그냥 수술을 하라고 한다. 물론 보장은 못하지만 디스크 두개를 뽑고 뼈로 유합 하는 것이 보통 일도 아니고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목만 아픈게 아니라는 것도 문제 그 후에 재활 치료 비용 또한 나의 자비 부담. 물론 당장 수술 할 돈도 없다. 최소 천만원 이상의 수술비에 재활치료비용 또한 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처음부터 수술 해야 할 부상이었는데 괜..
아무리 수술을 해야 하긴 하지만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 할 순 없기 때문에 체력증진과 살도 좀 뺄 겸해서 운동을 하는데 집안에 런닝머신이나 워킹 패드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없으니까 스텝박스 운동이라도 하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샌 너무 덥기 때문에 집에서 해도 땀이 비오듯이 나기 때문에 나름 효과가 좋다고 해야 하는 건지 평소 운동하는 거에 스텝박스 운동만 추가 왼쪽 목 통증 팔 저림 손 저림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저림 다리 저림 발 저림 발바닥 통증 턱 통증 무릎 통증
MRI 촬영 후 첫 진료 일단 지금 상태에서 더 이상 도수치료는 의미 없다고 판단해서 중단한 상태였고 수술할 상태인지 의견을 물어보기 위해 다녀왔다. 동탄 병원에서는 한 개는 꼭 수술해보는 게 좋겠다고 하는데 병원을 더 다녀보고 결정 하라고 한다. 근육 자체는 항상 잘 풀어두고 운동도 잘해뒀기 때문에 괜찮은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답은 정해져 있나 보다 수술방법도 다 알고 있고 괜히 공부도 많이 해서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직접 들으면 기분이 다르다 퇴행성 시작되고 1년 만에 골화가 될 줄은 몰랐지만 뭐 별 수 있는가!!
동탄 도수치료 6회 차 로 끝일 수도? 유튜브에도 올렸지만 12회가 한 세트고 6회를 치료받으면 의사 진료가 있는데 자기 생각에 이 방법으로 이 정도 치료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기 때문에 MRI를 다시 찍고 수술해야 할 상황인지 보자고 한다 일단 내일 바로 아침 11시 30분에 하긴 하는데 음!!!!!!!!!! 검사하고 생각해봐야지.... 왜냐면 어차피 수술할 돈이 없기 때문 (세 부위 수술비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사이)
목 디스크 터진 부분에서 오는 증상이 전혀 아주 엄청나게 나아지질 않는다 앞 문장도 전혀 말이 안 된다 이 고통을 어찌 전하리 수술도 불가하고 계속 아파야 한다니 전에도 쓴 것 같은데 또 쓰고 있는 것인가 치료와 운동은 계속하고 있으니까 머가 어떻게 되겠지 라고 생각한 게 7년 차인데 그런 긍정적인 결과는 있지 않았다. 이번 치료와 운동은 과연 다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