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30여 명에게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다. 2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했다. 질문도 다양했는데 기본적인 맥락은 같았다. “어떻게 치료해야 되나요? 어떻게 살고 계세요?” 이 외로는 어디 병원이 좋은가요, 의사를 추천해주세요, 어떤 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나을 수 있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약을 추천해주세요,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살고 싶지 않아요, 죽고 싶어요 등등 사람은 각자의 기준이 있다. 가끔 세상의 객관적인 기준이 있긴 한데 거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기본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환경에 따라 기준이 바뀐다. 어릴 때부터 평등에 대해 배우지만 인간이 평등한 적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없는 것 같다. 내..
매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 연골 파열 턱관절염... 을 겪고 있는 와중에 며칠 전에 문뜩 아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닌데? 이제 단순히 디스크 통증만 있는 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영상 찍어 봤습니다 20대 중후반을 전부 병원과 투병생활로 보내고 32살이 된 지금 생각나는 게 참 많네요. 대부분 저의 하소연입니다.
어제랑 별 차이 없다 오른쪽으로 통증이 많이 옮겨왔을 뿐. 즐거운 월요일도 통증 일기와 함께 마무리
얼마 전에 유튜브에 한 번 올렸었는데, 블로그로도 보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글로도 써봅니다. 처음에 운동화에 신경 쓰게 된 건 디스크 질환 때문은 아니었고, 무릎 연골을 수술을 한 이후부터입니다. 반월상 연골 절제술이라는 걸 2010년에 했는데 지금은 안 하는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아무리 재활을 하고 뭘 해도 오른쪽 무릎은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통증도 있고 쭉 펴고 잘 수도 없고. 이런 것들이 있으니 역시 서있을 때도 신발에 영향을 많이 받더군요. 처음엔 20분만 걸어도 무릎에서 물이 찼습니다. 물이 찼다는 표현을 쓰는데 무릎 속에서 피가 고이는 것입니다. 그런 증상이 생기면 항상 병원에 가서 물을 빼야 했습니다. 말로는 쉬운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아픕니다. 큰 주사기 바늘로 ..
군대에서 부상을 당했다. 매우 큰 부상. 얼굴부터 팔, 다리까지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보고를 했다. 군대는 보고를 하지 않으면 위급상황에도 병원에 보내주지 않는다. 4개월이 지나서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경추간판 중에 3개가 터졌다고 했다. 목디스크 3개가 파열된 것이다. 군의관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했다. 난들 아는가 군대는 그런 시스템인 것을. 군 병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며 외부 병원 진료를 하라고 했다. 그런 일이 있었다. 결과는 뻔하다. 빨리 갔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몸은 망가졌다. 군대를 입소하면 훈련소에서부터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150번 훈련병 xxx 지휘통제실로" "네가 xxx 네 아들이야? 너는 xx 부대로 가기로 됐어" 중간에 잡다한 대화는 생략했다. 우연히 지나가다..
아프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픈 건 당연하고 정신적 문제 같아요. 인생에 바닥이 있을까? 아프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는데 사실 그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 우울하지 않은 기분으로 있어야 신체도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거야 당연한 말이지만 심각한 디스크 질환과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집이 매우 부유해도 그건 힘들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오랫동안 낫지 않고 아플 줄은 몰랐지만 별의별 사기당해가면서 시간이 오래 지났네요 (현재 제 몸상태는 목디스크가 가장 심각하고 통증과 오른쪽 반신에 느낌이 먹먹합니다 젓가락이나 세세한 동작도 힘들고 허리디스크는 방사통과 저림 통증이 매우 심하고 왼쪽 턱은 퇴행성 악관절염으로 벌리고 다무는 게 잘되지 않고 오른쪽 무릎은 10년 전에 반월상 연골..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신경차단술(block시술), 신경 성형술 이라고 불리우는 시술을 많이 합니다 병원에서도 그걸로 돈을 벌기위해 엄청나게 권유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 전에 한번씩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에 대해 설명하기는 했지만 다시 설명하자면 신경차단술은 말그대로 디스크가 탈출하여 눌리는 부분에 직접적으로 마취제와 스테로이드제를 투약하여 염증을 줄이고 마취를 시키는겁니다. 신경성형술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가격이 10~20배정도 비쌀뿐이고, 물론 두 시술 다 논문이나 학술적으로 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나온 결과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환자분들이 참지 못해 시술을 받고있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를때 많이 받아봤지만 일단 시술을 많이 할수록 디스크가 더욱 빨리 약해진다고합니다. 만약에 시술..
심각한 병자가 된 이후에 병자로서 살면서 느낀 저의 생각을 말해본 영상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급할 때 돈인데 완치가 불가능할 때의 지출이 상당합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고 물론 건강하고 평생 아무 일도 없으면 좋지만 저도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 줄 전혀 몰랐으니까요.
헬스장 개인 PT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건강하신 여러분들 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고통받고 계신 디스크 환우 여러분들의 돈도 아끼고 사기도 당하지 않고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헬스 붐인 요즘 올바른 운동하시고 병원에서 뵙는일 없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헬스하다 다치신분들 병원에서 많이 뵙니다.
목디스크 있으신 분들은 베개 고민이 엄청 많으실 거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미친듯이 샀습니다 목에 맞는거 찾느라.. 솔직히 100만원 이상 쓴거같아요 베개만.. 어떤 베개가 좋은게 아니라 저한테 맞는 베개가 있더라구요 아마 다들 이미 아실 것 같아요.. 일자형 목인 분들은 높이도 계속 바꿔가면서 조절 해야하고 디스크 정도에 따라 또 다르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그날그날 또 다른거같아요 컨디션이 뭔가.. 들쑥날쑥하고 일관적이지가 못합니다 쓸모 없는 말이 많았는데 1번 가누다 베개 대충 누웠을때 편하긴한데 고개를 돌릴 때 불편하다 는 내용입니다.. 2번 와디즈에서 팔던 우유베개 우유 베개는 제 생각에는 디스크 환자한텐 애매합니다 3번 거북베개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가격대비 스트레칭도 되고 아마 호..
2020-01-24 통증일기-야간 pain diary https://youtu.be/XgCSXRUOPiQ 으아아 이걸로 대체..
허리디스크는 22살때쯤부터 조금있었고 21살때 반월상연골절제술을 했으며, 26살때 군대에서 목과 허리 무릎을 다시 다쳤습니다. 턱은 퇴행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목에 디스크 3개를 빼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고 전신마비가 왔었습니다. 군에서 빠른 조치를 해주지않았기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됐었고.. 말하면 끝이 없는데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현재도 목과 어깨 팔로 내려가는 통증은 엄청나고 저림증상이 심해져서 오른쪽은 새끼부터 중지까지 팔 절반이 먹먹하고 감각과 미세한동작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왼팔은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 같구요. 허리는 오른쪽 으로 전부 발바닥까지 저리고 감각이 많이 없고 가끔 걷다가 바닥에 발이 걸리는 정도?입니다 어차피 탈출된 디스크가 한두개가 아니어서 수술은 어렵다고하니 그냥 보존치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