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2세 돌파한 지 딱 한 달 몸상태는 더욱 악화되어간다. 특별히 악화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지만 악화되어간다. 의사들 말로는 당연히 어쩔 수 없는 거라는데 틀린 말은 아니니 뭐.. 목, 허리, 턱, 무릎 기타 등등 다 심각한데 비중을 적게 두고 있던 턱은 왼쪽이 완전히 연골이 없고 뼈가 다 닳았기 때문에 아프지 않던 오른쪽도 통증이 심해지면서 제대로 음식을 씹을 수가 없다. 이제 그냥 거울이나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기만 해도 얼굴이 얼마나 틀어졌는지 느껴진다. 그냥 말만 해도 앞에 있는 사람이 알 수 있으니 심각한 것. 이건 이거대로 문제고 목 허리 무릎은 뭐 그냥 살고있긴한데 모르겠다. 되는데 까지만 살아야지 ㅋㅋㅋㅋ
2021년 초부터 좀 힘들게 생활하긴 했는데 허리에서 오는 다리 전체 통증이 심각하게 왔다. 일단 걸을 때 발이 땅에 닿는 순간 엄청난 통증이 온다. 물론 가만히 있을 때도 그렇지만.. 족저근막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통증 전체가 다 아픈데 닿을 때의 그 충격이 상당하니 새롭다 당분간 강제로 쉬어야 할 것 같다. 이런 게 가장 힘든 점이다. 강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점 기본적으로 지금 상태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겐 엄청난 고통이고 활동 중단 수준의 통증이지만 나는 그게 디폴트이기 때문에 좀 더 타격이 큰 거 같다. 이게 처음도아니지만서도 오늘 병원에서 보니 일단 다리랑 팔 쪽으로 피도 잘 통하지 않아서 매우 창백하다 이게 디스크의 다양한 합병증 같은 것인지.. 끝이 없는 디스크 통증!
어차피 아픈 것! 한참 안 쓰고 있었는데 더 아파서 한번 써보는 통증 일기. 굶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압박에 노가다를 좀 열심히 했더니 역시 아프다. 매우 아주 엄청나게 목 쪽은 거의 초토화 (목 쪽이라 함은 얼굴부터 목 어깨 팔 손까지 다 아프다. 감각이 거의 없는 것) 무릎은 계속 물이차고 주사기로 피 빼고 반복 좀 더 벌고 또 입원하던가.. 고민해보는 새벽
통증일기!!!!!!! 매일 쓸까 다짐 했었지만 매일 1초도 안빼고 계속 아프기 때문에 빈도를 줄였다. 기본적으로 디스크가 많이 터지기도 하고 심각하기 때문에 아픈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건강한 사람도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가지지 않는다면 병에 걸리기 마련인데, 일도 못하는 상태로 밥을 하루에 한끼 내지 두끼를 먹고 있으니 아무래도 몸이 더욱 나빠지는 것은 방법이 없다. 건강을 잃고 느끼는 것은 역시 문제가 많은 사람일수록 돈이 많아야한다. 역시 돈이 최고야 먹고는 살아야지..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몸을 좀 무리해서 쓰고 있다. 하루만 무리해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데 한 달 정도 지속되니 결국 예전처럼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이 나온다 복지가 개 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군대에서 다쳤는데 보상도 못 받고 개같이 살고 있다. 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 사실이다. 예전에 친구에게 "미국 군대에서 다쳤으면 보상도 해주고 돈걱정은 없이 살게 해 주겠지?" 라고 물어봤더니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군대 안 간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어차피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문제긴 하지만. 기득권이 아니란 이유로 차별받았던 것도 문제였고 내가 무지한 것도 문제였고 그냥 증상만 쓸라고 했는데 항상 생각한다 아 여태 살아있는 게 용하다
돈 좀 벌어 보겠다고 서울 멀리까지 왕복 3시간? 정도 다녀왔더니 바로 왔다!! 엄청난 통증 사실 그게 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서도 아프다 목을 뽑아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뽑아보지만 나의 힘으론 부족하다. 허리를 분질러볼까? 하면서 분질러보진 않았고 무릎을 비틀어 볼까 하면서 비틀어 본 적은 있지 턱은 그냥 뭐 어쩔 수 없고 다른데도 있는데 음 목을 뽑을 도구를 사야겠다. 아 돈이 없지?후후후후 당분간 하루 한끼만 먹으며 살아본다 살이라도 빠지겠지
아픈지 벌써 8년이 넘어가다보니 대충 1년 중에 언제 가장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은지 대충 예상 하고 있는데 신경안쓰고 지나가보려 해도 역시 항상 1월 2월이 피크가 맞다. 올해는 아직 입원은 안했지만 작년 제작년 생각하면 1월부터 3월은 항상 입원해있었다. 돈에 여유가 없어서 병원에 덜 가는 것도 있긴 하지만 하하 관절관련 질환은 추운 날씨에 확실히 취약한데 아무리 열심히 따뜻하게 관리하고 준비를 철저히해도 기본적으로 온도가 낮기 때문에 (특히 한국은 어마어마하게 추우니까...) 축적되면서 갑자기 한방에 여러군데가 아프다. 안그래도 아픈 상태긴 하지만, 이정도 아프면 버틸만 한데? 에서 더 아프면 갑자기 큰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바로 생활 중단이다. 요즘 그러고 있다. 딱 그런 기간. 작년에도 요 맘때 ..
2021년 첫 통증 일기!!!!!!!!!!! 역시 겨울이 오니 턱이 어마어마하게 아프다. 20퍼센트 정도 길이 차이가 나는 턱. 입도 못 벌리고 밥도 못 씹어서 끊었던 약 좀 먹었다. 목 허리 무릎 아무 데도 효과가 없는데 턱은 그래도 효과가 있다. 턱이 이러다 빠지는 건가!!!!!!!!!! 2021년도 다를 게 없어서 안 쓰다 써보는 통증 일기.
역시 추위와 고통 뗄 수 없다. 추운만큼 경직되는 정도도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도 심해진다. 건강할 때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그때도 추우면 몸이 뻐근하긴 했는데 중증환자가 되고 나니 작은 차이가 엄청나게 큰 통증의 차이를 만들어준다 엄청난 목 디스크 통증, 턱 디스크 통증 허리디스크 통증, 무릎 통증, 저림, 방사통 뭉친 근육 풀고 다시 근육 운동해주고 통증 반복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주문 취소 했다. 비싼거 사서 얼마나 써먹으리! 취소!! 아프지나 말았으면..
잠을 세시간 자긴 했는데 바로 9이상의 고통 청소를 하긴 했지만 아무것도 안했다. 유튜브에 한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 제품이 궁금하다고... 나도 이 제품이 항상 너무 궁금한데 가격도 비싸기도하고.. 내가 가능한 자세인지 모르겠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궁금하다!!
11월 16일부터 월화 목금 물리치료 연속으로 받고 있다. 확실히 안 할 때보다는 나은데 당연히 매일 가는 만큼 부담도 있고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옛날에도 많이 해본 치료들이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근육상태가 나빠져서인지 느껴지는 효과도 다르고 느낌이 새롭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진 아직 모르겠다. 앞으로 한달정도는 계속해서 매일 가려고 한다. 상태는 그 때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