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2세 돌파한 지 딱 한 달 몸상태는 더욱 악화되어간다. 특별히 악화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지만 악화되어간다. 의사들 말로는 당연히 어쩔 수 없는 거라는데 틀린 말은 아니니 뭐.. 목, 허리, 턱, 무릎 기타 등등 다 심각한데 비중을 적게 두고 있던 턱은 왼쪽이 완전히 연골이 없고 뼈가 다 닳았기 때문에 아프지 않던 오른쪽도 통증이 심해지면서 제대로 음식을 씹을 수가 없다. 이제 그냥 거울이나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기만 해도 얼굴이 얼마나 틀어졌는지 느껴진다. 그냥 말만 해도 앞에 있는 사람이 알 수 있으니 심각한 것. 이건 이거대로 문제고 목 허리 무릎은 뭐 그냥 살고있긴한데 모르겠다. 되는데 까지만 살아야지 ㅋㅋㅋㅋ
2021년 첫 통증 일기!!!!!!!!!!! 역시 겨울이 오니 턱이 어마어마하게 아프다. 20퍼센트 정도 길이 차이가 나는 턱. 입도 못 벌리고 밥도 못 씹어서 끊었던 약 좀 먹었다. 목 허리 무릎 아무 데도 효과가 없는데 턱은 그래도 효과가 있다. 턱이 이러다 빠지는 건가!!!!!!!!!! 2021년도 다를 게 없어서 안 쓰다 써보는 통증 일기.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30여 명에게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다. 2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했다. 질문도 다양했는데 기본적인 맥락은 같았다. “어떻게 치료해야 되나요? 어떻게 살고 계세요?” 이 외로는 어디 병원이 좋은가요, 의사를 추천해주세요, 어떤 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나을 수 있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약을 추천해주세요,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살고 싶지 않아요, 죽고 싶어요 등등 사람은 각자의 기준이 있다. 가끔 세상의 객관적인 기준이 있긴 한데 거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기본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환경에 따라 기준이 바뀐다. 어릴 때부터 평등에 대해 배우지만 인간이 평등한 적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없는 것 같다. 내..
역시 추위와 고통 뗄 수 없다. 추운만큼 경직되는 정도도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도 심해진다. 건강할 때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그때도 추우면 몸이 뻐근하긴 했는데 중증환자가 되고 나니 작은 차이가 엄청나게 큰 통증의 차이를 만들어준다 엄청난 목 디스크 통증, 턱 디스크 통증 허리디스크 통증, 무릎 통증, 저림, 방사통 뭉친 근육 풀고 다시 근육 운동해주고 통증 반복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잠을 세시간 자긴 했는데 바로 9이상의 고통 청소를 하긴 했지만 아무것도 안했다. 유튜브에 한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 제품이 궁금하다고... 나도 이 제품이 항상 너무 궁금한데 가격도 비싸기도하고.. 내가 가능한 자세인지 모르겠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궁금하다!!
11월 16일부터 월화 목금 물리치료 연속으로 받고 있다. 확실히 안 할 때보다는 나은데 당연히 매일 가는 만큼 부담도 있고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옛날에도 많이 해본 치료들이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근육상태가 나빠져서인지 느껴지는 효과도 다르고 느낌이 새롭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진 아직 모르겠다. 앞으로 한달정도는 계속해서 매일 가려고 한다. 상태는 그 때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