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촬영 후 첫 진료 일단 지금 상태에서 더 이상 도수치료는 의미 없다고 판단해서 중단한 상태였고 수술할 상태인지 의견을 물어보기 위해 다녀왔다. 동탄 병원에서는 한 개는 꼭 수술해보는 게 좋겠다고 하는데 병원을 더 다녀보고 결정 하라고 한다. 근육 자체는 항상 잘 풀어두고 운동도 잘해뒀기 때문에 괜찮은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답은 정해져 있나 보다 수술방법도 다 알고 있고 괜히 공부도 많이 해서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직접 들으면 기분이 다르다 퇴행성 시작되고 1년 만에 골화가 될 줄은 몰랐지만 뭐 별 수 있는가!!
어제 못 간 병원을 다녀왔다. 그렇다고 뭐가 딱히 달라지는 건 없지만 안 가면 더 나빠지는 걸 느끼긴 하니까 그냥 계속 다닌다. 이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예전엔 곧..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살았지만 평생 점점 심해지면서 같이 가겠구나 싶다 인생은 정말 한치 앞도 예상할 수없고 정말 어렵고 힘들다. 그런 불안함 속에서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들 항상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오늘은 좀 일찍 써보자 수요일 나의 병원 투어의 날 하지만 아파서 병원을 다 가지 못했다 가끔 너무 아픈 날은 일어나는것 자체를 못 할 때가있다 그게 오늘이었다. 그 고통이 너무 큰 상태 이것을 어찌 말로 표현하리 그래서 내일 가야한다...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뭘 써야 할까 맨날 아파서 거의 비슷한데 증상은 항상 거의 비슷한데 목의 통증이 좌우로 가끔 움직이긴 한다 판타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봐야겠다... 병원에서 하도 오래 살았어서 판타지인 게 너무 느껴지지만 재미있어서 안 볼 수 없다!! 패배한 기분
아 덥다 더워 수요일은 매주 병원을 투어 하는 날 따로 가기 싫어서 하루에 다 몰아뒀다. 도대체 몸에서 염증이 사라지질 않으니 이 일을 어찌하리 디스크가 터져있기 때문이긴 하지만 수면은 3시간정도 통증과 증상은 변함없다.
하필 오늘만 쉬는 날인데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 응급실에 갔다 이사 온 곳이 응급실 바로 앞이라 다행이긴 한데 쉬는 날 간 거 자체가 좀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하루 이틀이 아니라 그냥 잘 넘어간 하루라고 해야 하나 이걸 쓰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지난 5년간 군대에서부터 시작된 병원 생활하면서 느낀 건 군대 시스템이라던가 한국의 사회적 구조라던가 복지, 병원 시스템이 다치기 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형편없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건 다음에 쓰기로 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가 되어 앞으로 성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좋은 사회 좋은 국가가 되길 바라며
오늘은 무릎 진료를 받는 날 이었기에 다녀왔다 통증은 계속되고 수술하고 10년째 비슷하고 조금씩 심해진다 무릎 관절경을 통해 내부에서 어떤문제가 있는지 확실하게 확인하자고 한다 10년전에 관절경으로 반월상연골 절제술을 하고 후회했기 때문에 고민이된다. 병원비도 16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일 거라고 한다. MRI상에서 물이 자꾸 생기는데 상담 간호사라는 사람은 내가 젊다는 이유로 시술과 수술 등을 계속 권유한다 진심인지 상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충 알고 있긴하다 목에 자기네가 꼭 블럭주사를 하고 싶다며 비급여 항목으로만 해서 주사를 오랜만에 맞았다 뭐 효과가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또 하루 이틀 일지 일단 지켜보자 지겨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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