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 투어의 날 도저히 목부터 손까지 쓸수가 없어서 리도카인 마취제로 마취좀 하고왔다. 어차피 수술도 불가하고... 맞아도 사실 큰 차이는 없는데 아주 쪼오오오끔? 그렇다 어차피 살아 있으니까 어떻게든 살아야지
병원에 가면 통증이 어느정도인지 물어본다. 요새는 잘 안물어보는것 같긴 한데 10이 제일 아픈거고 1이 제일 안아픈거다. 지금 9정도 아프다 얼굴 목 어깨 팔 손 손목 엉덩이 햄스트링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 더 강렬하게 느낀 하루였다. 하루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긴 한데, 항상 잠을 못 자니까 하루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지도 애매하고 그렇다. 유튜브와 블로그에 통증 일기를 쓰기 시작한 후부터 그래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려고 노력 중인데 엄청난 통증과 고통에 하지 못하는 날이 오면 받아들이고 계속 그냥 아파야 한다 이것 또한 엄청난 고통이다.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들을 전혀 누릴 수 없다. 그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턱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안아픈데를 찾는게 더 빠르지만 그 중에서라면 목만 뜯어서 재조립하고 싶다 뭔가 안맞는게 틀림 없는데!! 2020년인데 왜 아직도 그런게 안되는 것일까 백투더퓨쳐도 2015년인데 ! 차도 날아다니고 몸도 다 다시 조립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제5원소의 시기인 2259년은 되어야하는 것인가 목아프다
다행히 세시간 자고 일어났다. 인생 뭐 있는가 잠만 잘자면 되는 것 같다. 잘자야 조금이라도 몸이 나아질 수 있는데 통증이 심하니 잘 수없다. 악순환! 어떻게 이걸 끊어야하는가
어제랑 똑같으니까 건강을 위해 패스
목디스크가 심하게 터져 있는 상태라 뭘 해도 엄청나게 아프지만 목디스크가 그나마? 가운데로 간 것 같은 날? 이 오늘인데 어차피 유튜브 편집 하고나니까 다시 한쪽 방향으로 쏠렸다. 결론은 아프다는 것이다!! 얼굴 목 팔 손마디 까지 많은 통증과 저림 마비 증상. 오른쪽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까지 저림과 뭉침 통증 (방사통)
와 수요일!!!!!!!!!!!!! 병원 투어의 수요일 비까지 오다니 아파서 엎드려있다가 5시쯤에 갔더니 비가 왔다. 후 어쩐지 더 아프더라 목에 근육이 찝히는 건지 다칠 때 삐뚤어진 뼈 때문에 소리가 나는 건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난다. 그것도 터진 디스크 자리에 정확하게 소리가 난다. 의사들은 아무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나마 가끔 물리치료하시는 분들이 디스크 터진 부위에서 소리가 나요!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부위가 아프다 안 아프면 모르겠는데. 사실 다 아프다 안 아픈 곳이 없다. 소리가 나는 그 부위가 유별나게 아프고 그곳을 통해서 팔 전체가 저리고 통증이 있고 힘이 빠진다. 분명히 연관되어 있는 것일 텐데 아무도 모른다니 답답하다. 계속해서 비싼 디스크, 재활, 근육운동 관련 의..
어제부터 새로운 생활 패턴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어차피 무슨 약을 먹어도 통증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기에 그냥 아무 때나 잤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어제부터 바꿨다. 원래도 새벽 2시부터 잠을 자는 걸 시도하기는 하지만 아침 8시쯤에 무조건 일어난다. 잠을 못 자도 어차피 누워있지만 그대로 생활한다. 만약에 낮에라도 잠이 들 수 있다면 20분이라도 잔다. 그걸 반복한다. 설명을 더럽게 못했다. 그냥 아침엔 일어나고 낮에 20분이라도 잔다 무조건 밤에 자려고 한다. 아파도 참고 그냥 자보자 수면제가 통하지 않아도 자보자 이상한 정리.
수면제! 오늘도 수면제! 내일은 아니길!!
그냥 누워있었다. 아프니까!
계속 해서 왼쪽 얼굴, 목, 어깨, 팔, 손, 손 마디 통증 저림 힘 빠짐. 계속 소리도 나는데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모르겠다. 아 아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