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2세 돌파한 지 딱 한 달 몸상태는 더욱 악화되어간다. 특별히 악화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지만 악화되어간다. 의사들 말로는 당연히 어쩔 수 없는 거라는데 틀린 말은 아니니 뭐.. 목, 허리, 턱, 무릎 기타 등등 다 심각한데 비중을 적게 두고 있던 턱은 왼쪽이 완전히 연골이 없고 뼈가 다 닳았기 때문에 아프지 않던 오른쪽도 통증이 심해지면서 제대로 음식을 씹을 수가 없다. 이제 그냥 거울이나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기만 해도 얼굴이 얼마나 틀어졌는지 느껴진다. 그냥 말만 해도 앞에 있는 사람이 알 수 있으니 심각한 것. 이건 이거대로 문제고 목 허리 무릎은 뭐 그냥 살고있긴한데 모르겠다. 되는데 까지만 살아야지 ㅋㅋㅋㅋ
어차피 아픈 것! 한참 안 쓰고 있었는데 더 아파서 한번 써보는 통증 일기. 굶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압박에 노가다를 좀 열심히 했더니 역시 아프다. 매우 아주 엄청나게 목 쪽은 거의 초토화 (목 쪽이라 함은 얼굴부터 목 어깨 팔 손까지 다 아프다. 감각이 거의 없는 것) 무릎은 계속 물이차고 주사기로 피 빼고 반복 좀 더 벌고 또 입원하던가.. 고민해보는 새벽
돈 좀 벌어 보겠다고 서울 멀리까지 왕복 3시간? 정도 다녀왔더니 바로 왔다!! 엄청난 통증 사실 그게 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서도 아프다 목을 뽑아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뽑아보지만 나의 힘으론 부족하다. 허리를 분질러볼까? 하면서 분질러보진 않았고 무릎을 비틀어 볼까 하면서 비틀어 본 적은 있지 턱은 그냥 뭐 어쩔 수 없고 다른데도 있는데 음 목을 뽑을 도구를 사야겠다. 아 돈이 없지?후후후후 당분간 하루 한끼만 먹으며 살아본다 살이라도 빠지겠지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30여 명에게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다. 2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했다. 질문도 다양했는데 기본적인 맥락은 같았다. “어떻게 치료해야 되나요? 어떻게 살고 계세요?” 이 외로는 어디 병원이 좋은가요, 의사를 추천해주세요, 어떤 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나을 수 있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약을 추천해주세요,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살고 싶지 않아요, 죽고 싶어요 등등 사람은 각자의 기준이 있다. 가끔 세상의 객관적인 기준이 있긴 한데 거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기본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환경에 따라 기준이 바뀐다. 어릴 때부터 평등에 대해 배우지만 인간이 평등한 적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없는 것 같다. 내..
역시 추위와 고통 뗄 수 없다. 추운만큼 경직되는 정도도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도 심해진다. 건강할 때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그때도 추우면 몸이 뻐근하긴 했는데 중증환자가 되고 나니 작은 차이가 엄청나게 큰 통증의 차이를 만들어준다 엄청난 목 디스크 통증, 턱 디스크 통증 허리디스크 통증, 무릎 통증, 저림, 방사통 뭉친 근육 풀고 다시 근육 운동해주고 통증 반복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잠을 세시간 자긴 했는데 바로 9이상의 고통 청소를 하긴 했지만 아무것도 안했다. 유튜브에 한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 제품이 궁금하다고... 나도 이 제품이 항상 너무 궁금한데 가격도 비싸기도하고.. 내가 가능한 자세인지 모르겠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궁금하다!!
통증 일기를 쓰는 주기가 뜸해지는 이유는 하루도 안 빼고 아프기 때문이다. 어떻게 표현해야 맞는 것인지 자주 생각하는데 쉬운 비유가 전혀 생각이 안 나서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축구에 비유를 해보자면 내가 공격을 하고 있는데 수비수가 태클을 해서 무릎을 박살 냈는데 옆에서 나도 모르게 다른 선수가 와서 내 허리를 축구화로 밟고 말도 안 되지만 또 다른 방향에서 팔꿈치로 목과 턱을 동시에 가격해 전부 부상을 당했는데, 치료가 될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재기를 꿈꾸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가망이 없어서 하루하루가 죽어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하지 싶다. 지금 딱 그 정도이다 읽는 분들이 제대로 느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파서 하루 지나서 쓰는 통증 일기 동탄 병원 5회 차 아직까지도 별 다른 치료는 없이 골반 부분 못쓰던 근육이랑 날갯죽지 쪽에 못쓰던 근육 사용하는 운동 위주로 하고 근육 풀어주는 거도 해주는데 평소에 내가 알아서 하도 많이 풀어서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있다. 16일이 6 회차니까 절반인데 몸 상태가 남들보다 아주 뛰어나게 좋지 않기 때문에 벌써 효과를 볼 순 없지만 모르겠다 일단 12회 채워보고 생각해봐야지 신경이 손상되고 디스크가 많이 터진 것은 역시 방법이 없는 것인가
여전히 왼쪽 목 얼굴부터 손가락 마디까지 엄청난 통증 여전히라는 말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어찌 됐든, 이런 통증들이 있으면 당연한 거지만 거의 신체 모든 감각이 같이 저하되는 것 같다. 뭘 해도 내 몸 같지가 않고 그냥 엄청나게 아픈 하나의 덩어리 같다고 해야 하는지 일정 이상의 통증이 생기면 그런 느낌으로 되는 것 같다.
갈 때 마다 생각하지만 너무 멀다 역시 사람은 비싼 동네에 살아야하는 건가 !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별 수 없지. 오늘 치료 4일차 였는데 별로 다른 건 없다.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고, 그 방식으로 해보다가 도저히 치료가 안되면 의사가 직접 들어 온다고 한다. 신경이 많이 터지기 전에 치료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고로 터진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건 없지만 하하 과연 어떻게 될지 12회가 한세트니까 멀지만 일단 다녀봐야겠다 15만6천원 * 4 = 624,000원
매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 연골 파열 턱관절염... 을 겪고 있는 와중에 며칠 전에 문뜩 아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닌데? 이제 단순히 디스크 통증만 있는 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영상 찍어 봤습니다 20대 중후반을 전부 병원과 투병생활로 보내고 32살이 된 지금 생각나는 게 참 많네요. 대부분 저의 하소연입니다.
군대에서 부상을 당했다. 매우 큰 부상. 얼굴부터 팔, 다리까지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보고를 했다. 군대는 보고를 하지 않으면 위급상황에도 병원에 보내주지 않는다. 4개월이 지나서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경추간판 중에 3개가 터졌다고 했다. 목디스크 3개가 파열된 것이다. 군의관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했다. 난들 아는가 군대는 그런 시스템인 것을. 군 병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며 외부 병원 진료를 하라고 했다. 그런 일이 있었다. 결과는 뻔하다. 빨리 갔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몸은 망가졌다. 군대를 입소하면 훈련소에서부터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150번 훈련병 xxx 지휘통제실로" "네가 xxx 네 아들이야? 너는 xx 부대로 가기로 됐어" 중간에 잡다한 대화는 생략했다. 우연히 지나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