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통증이 날씨에 연관이 있다는 말이 많다. 비가 오면 더 아프다는 설도 있고(정말 오래된 거 같다) 일단 겨울엔 확실히 더 아프다. 추우니까 몸도 웅크리고 근육 자체도 굳고 그러면 디스크 주변 근육과 전체적인 근육도 나빠지면서 통증은 당연히 더 심해진다. 일반인과 크게 다른 점인 것 같다. 따뜻한 날씨엔 근육이 많이 풀려있는 편이라 훨씬 나은 점이 많다. 병원에 오래 다니다 보니 서울에 모 병원에서 들은 말로는 어떤 부잣집 아들은 계절이 한 계 절인 계속 따뜻한 나라로 치료를 하러 갔다고 했다. 4계절이 있으면 더 아프다는 논문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지만 언젠가 봤다. 보통 한국에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환절기라고 하면서 감기, 몸살에 걸린다거나 비염이 심해 지거 나하는 경우들이 많다. 계절이 하나인..
잠은 오랜만에 또 4시간 정도 잤다. 목 쪽 신경이 너무 눌려서 양팔을 올리고 대충 그림으로 이런 식으로 간단한데 어깨가 내려가기만해도 목 쪽에 신경이 너무 눌려서 머리부터 손까지 쓰기가 어렵다. 쓰기 어려운 정도라고 말하면 너무 쉬운 말이고 살기가 힘들다. 숨쉬기가 버겁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잠자는 자세도 시도하고 있다. 결론적으론 좀 괜찮긴 하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비슷해졌지만 이 정도면 일반인 기준에 살인적인 고통이지만 지금까지 버텨온 나의 기준엔 괜찮은 거 같다.
한 3일 된 거 같은데. 아파서 그냥 지나갔다. 블로그에 글도 못쓰고 유튜브도 못 올리고 조금 나아진 거 같긴 한데 모르겠다. 일단 수면제를 새로 처방받아왔으니 잠이라도 잘 자보고 내일 고민하기로...
4월 중순이 지나간다. 통증은 마찬가지지만. 목 통증 저림, 다리저림, 팔저림, 발바닥 통증, 턱 통증 다 쓰기도 많다. 일단 기록
목,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잤다. 또 운동하고 자고 운동하고 자고. 밥도 겨우먹고 뭘까 이게
군대에서 부상을 당했다. 매우 큰 부상. 얼굴부터 팔, 다리까지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보고를 했다. 군대는 보고를 하지 않으면 위급상황에도 병원에 보내주지 않는다. 4개월이 지나서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경추간판 중에 3개가 터졌다고 했다. 목디스크 3개가 파열된 것이다. 군의관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했다. 난들 아는가 군대는 그런 시스템인 것을. 군 병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며 외부 병원 진료를 하라고 했다. 그런 일이 있었다. 결과는 뻔하다. 빨리 갔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몸은 망가졌다. 군대를 입소하면 훈련소에서부터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150번 훈련병 xxx 지휘통제실로" "네가 xxx 네 아들이야? 너는 xx 부대로 가기로 됐어" 중간에 잡다한 대화는 생략했다. 우연히 지나가다..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지 목에 통증이 너무 심하다. 어차피 매일 아프니까 괜찮아 질까도 싶었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아랫집에서 에어컨 설치하는 소리에 깼는데 부럽다. 나도 에어컨을 사야 여름을 버틸 수 있을텐데. 그건 그렇고. 동탄에 병원 다녀온 이후로는 계속 몸에 힘빼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말이 이상한데, 몸에 힘빼는 운동이라니. 잘 되는지 아닌진 잘 모르지만, 역시 목이 많이 터진 부위는 크게 차이를 모르겠다. 아직 6일차지만 좀 더 해보면서 뭐가 달라지나 계속 지켜봐야겠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연골파열, 턱관절염 에어컨 너무 비싸네
동탄에 있는 바로본신경외과에 다녀왔다 유튜브에 나오는 그분인줄 모르고 예약해서 다녀왔지만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랄까. 농담이고 왕복 7시간이 걸릴줄이야 너무 멀다. 자다가 깨서 생각나서 쓰고 잔다. 자세한건 다른날 써보기로
목,허리,무릎,턱 상태는 동일하다. 발바닥은 더 아파졌다. 자꾸 선 자세로 무언가 해서 그런가보다. 이 글도 서서 작성하고 있긴하지만. 내일 7시간 왕복해서 동탄에 있는 병원에 가야하는데 갈수있을까?
약에 취해서 겨우 잠을 자고 눈을 뜨고 유튜브를 보다가 정말 훌륭한 여성분이 계셔서 유심히 봤다. 그 이름은 겨울 서점 그분의 일상을 보면서 정말 멋지고 부러운 기분이 들었다. 부러 운 감정을 별로 느끼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건강한 건 물론 부럽긴 한데. 다른 부분에서는 별로 느끼지 않는다. 근데 그분의 영상을 보면서 뭔가 부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오랜만에 뇌섹녀를 만난 느낌이랄까. 어쨌든 멋있다 는 느낌이 강했다. 설명하기는 어렵고 그분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PfjyMkN7uAmzfRpXL-AxQ 겨울서점 Winter Bookstore 겨울서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김겨울입니다. 이곳은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서 뭘 해줄까? 시술과 수술을 제외하면 진통제, 안정제를 준다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가도 마찬가지로 안정제를 준다 진통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통증을 도저히 버틸 수 없을 때는 수면제나 안정제를 먹고 잠을 잔다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런 상태일때는 어떤 스트레칭을 하던 운동을 하던 소용이 없다. 한마디로 하루종일 수면제를 먹고 자면서 버틴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