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증상이 좀 더 심해서 8시에 일어났는데 제대로 움직일 수 있었던 시간은 오후 3시. 이러니 뭘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시간은 돈보다 귀한데 고통과 아픔, 병마로 인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최대한 근육 하나하나 조심히 쓰고 있고, 일단 발바닥에 염증이 있는 게 큰 문제니 이거부터 해결해야 한다. 기본적인 움직임 말고는 서 있지 않았다. 조금 나은 거 같긴 하지만 방심하면 더 심해지겠지 일단 오늘은 오른쪽 목 위주로 통증이 심하고 저림 있고, 오른쪽 다리 엉덩이 발가락까지 저림 토요일 인지도 지금 알았다 아프면 다른 감각들이 줄어든다.
주말인지 뭔지도 모르게 하루가 지났다. 아프면 이런날이 많아진다. 아픈거 다음으로 힘들게 하는 점이다. 오늘도 두통부터 목 어깨 팔 손 통증 무릎 발목 허리 방사통 저림 항상 쓰지만 참 항목도 많다.
정상적인 수면 없이 회복은 불가능 한 것 같다. 잠을 못잘 수록 내가 자기전에 기대 했던 만큼의 컨디션 회복이 전혀 되지 않는다. 잠을 자는 것도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정상 생활 (남들기준엔 정상인 생활이 아니겠지만)을 하기위해선 잠을 통해 어느정도의 컨디션이 필요하다. 그 자체가 되고 있지 않다. 잠에 대해서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아주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건 틀림없다. 상식적으로도... 수면은 그렇다 치고 무릎은 허리 때문이 맞는 것 같다. 물론 무릎 때문에 아픈 부분도 있지만 허리 신경이 눌려서 엉덩이 다리뒤로 내려오는 통증에 무릎을 펴고 굽힐 수 없었다. 오늘은 일어나니 그 고통이 다시 시작됐다. 역시 준비가 되기전까지는 의자에 아예 앉지 말아야 한다. 또 변기에 앉았을때가 생각보다 엄청난 ..
아프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픈 건 당연하고 정신적 문제 같아요. 인생에 바닥이 있을까? 아프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는데 사실 그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 우울하지 않은 기분으로 있어야 신체도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거야 당연한 말이지만 심각한 디스크 질환과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집이 매우 부유해도 그건 힘들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오랫동안 낫지 않고 아플 줄은 몰랐지만 별의별 사기당해가면서 시간이 오래 지났네요 (현재 제 몸상태는 목디스크가 가장 심각하고 통증과 오른쪽 반신에 느낌이 먹먹합니다 젓가락이나 세세한 동작도 힘들고 허리디스크는 방사통과 저림 통증이 매우 심하고 왼쪽 턱은 퇴행성 악관절염으로 벌리고 다무는 게 잘되지 않고 오른쪽 무릎은 10년 전에 반월상 연골..
오늘은 3시간정도 수면 오른쪽은 여전히 같은 증상. 새끼 약지 중지까지 감각 거의 없다. 어제보다 왼쪽 팔은 조금 나아진 상태 운동은 항상 하던 그대로 했다. 의자에 앉은시간 45분 (서류작성 때문에) - 3분 간격으로 스트레칭
2시간정도 겨우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니 오른쪽은 여전히 반정도 감각이 많이 없고 왼쪽 목과 어깨 팔로 내려가면서 저림증상과 통증이 심각하고 허리, 둔부도 목정도는 아니지만 통증 심했다. 평소하는 루틴대로 운동 하였으나 큰 효과는 없다. 의자에 앉은시간 25분 - 3분 간격으로 일어났다 지금 글쓰는 1시 20분까지 통증은 더 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