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으면서 악화되고 있는데 원인은 다 찾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퇴행의 속도도 있고 퇴행 함에따라 뼈도 자라고. 애초에 너무 큰 부상으로 다쳐서 시작된 원인이 가장 크지만 유지를 못한 다는 점을 알았으니 다른 방향으로 수정 중.
매일 쓰려고 했는데 한번 끊기니까 역시 잘 안되는구나 이래서 꾸준함이 중요한건데, 그 동안 통증을 버텨내며 무언가 꾸준한 루틴이라도 만들려고 그날 그날 기록이라도 해둬야겠다 생각하며 쓰고 있었는데 그동안 수도 없이 겪었지만 한방에 무너진다. 정신은 어차피 망가진지도 오래고 다시 살아나기도 하고 반복하는 것 같다. 이미 많은 진료와 치료를 병행했기 때문에 왜 옛날 의료 기록에 스스로 한쪽 팔을 자른 사람이 있었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어째서 많은 환자들이 해외 이민을 결심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는지도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패한 이민 계획이 요즘 종종 떠오른다. 이 개같은 대한민국 군대의 폐쇄적 특징이 나에게 아주 직접적으로 피해가 올줄이야 꿈에도 몰랐는데 역시 인생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 나라..
아프기도 하고!! 일기를 자주 쉬는데 다시 열심히 써야지... 지난 한달 반 동안 왕복 140킬로를 주 2회씩 반복하니 역시 몸이 좋지 않았다. 의사가 괜히 장거리나 차를 타지 말라고 한 게 아니었나. 안 가니까 훨씬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차를 타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의자가 불편하기 때문이겠지. 내일은 일단 서울대병원 일반 진료
오랜만에 통증 일기를 쓴다. 검사 결과도 안좋고하니 아프고 귀찮아서 유튜브도 안 하고 통증 일기도 안 썼다. 퇴행하는 목디스크 부위에 뼈가 자라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 아프니까 유튜브 영상을 남겨 본다!!
동탄 도수치료 6회 차 로 끝일 수도? 유튜브에도 올렸지만 12회가 한 세트고 6회를 치료받으면 의사 진료가 있는데 자기 생각에 이 방법으로 이 정도 치료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기 때문에 MRI를 다시 찍고 수술해야 할 상황인지 보자고 한다 일단 내일 바로 아침 11시 30분에 하긴 하는데 음!!!!!!!!!! 검사하고 생각해봐야지.... 왜냐면 어차피 수술할 돈이 없기 때문 (세 부위 수술비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사이)
목 디스크 터진 부분에서 오는 증상이 전혀 아주 엄청나게 나아지질 않는다 앞 문장도 전혀 말이 안 된다 이 고통을 어찌 전하리 수술도 불가하고 계속 아파야 한다니 전에도 쓴 것 같은데 또 쓰고 있는 것인가 치료와 운동은 계속하고 있으니까 머가 어떻게 되겠지 라고 생각한 게 7년 차인데 그런 긍정적인 결과는 있지 않았다. 이번 치료와 운동은 과연 다를 것인가.
아파서 하루 지나서 쓰는 통증 일기 동탄 병원 5회 차 아직까지도 별 다른 치료는 없이 골반 부분 못쓰던 근육이랑 날갯죽지 쪽에 못쓰던 근육 사용하는 운동 위주로 하고 근육 풀어주는 거도 해주는데 평소에 내가 알아서 하도 많이 풀어서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있다. 16일이 6 회차니까 절반인데 몸 상태가 남들보다 아주 뛰어나게 좋지 않기 때문에 벌써 효과를 볼 순 없지만 모르겠다 일단 12회 채워보고 생각해봐야지 신경이 손상되고 디스크가 많이 터진 것은 역시 방법이 없는 것인가
통증이라도 없어야 뭐라도 할텐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 엄청난 고통 통증 마비 증상 언젠가 병원에서 삶의 질에 대해서 물어 본적이 있는데 그 때 했던 대답이 기억난다. 삶이 없는데 어떻게 삶의 질이 있습니까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적응해서 살고 있는 것 같은거 처럼 보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통증은 끝이 있는 줄 알았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 새롭고 다양하고 색다른게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게 우리가 인생에서 바라는 점이긴 하지만 아픈건 다르다
여전히 왼쪽 목 얼굴부터 손가락 마디까지 엄청난 통증 여전히라는 말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어찌 됐든, 이런 통증들이 있으면 당연한 거지만 거의 신체 모든 감각이 같이 저하되는 것 같다. 뭘 해도 내 몸 같지가 않고 그냥 엄청나게 아픈 하나의 덩어리 같다고 해야 하는지 일정 이상의 통증이 생기면 그런 느낌으로 되는 것 같다.
원래 왼쪽으로 목디스크가 더 심하긴 한데 갈수록 심해진다. 왼쪽 얼굴부터 손마디 까지 감각이 굉장히 저하되어있고 통증이 심하다.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엄청나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라 회복이 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평일에 다시 고민해봐야겠다.
너무 통증이 심해서 수면제를 연달아 먹고 잤다 그렇게 하루가 끝났다 끝
갈 때 마다 생각하지만 너무 멀다 역시 사람은 비싼 동네에 살아야하는 건가 !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별 수 없지. 오늘 치료 4일차 였는데 별로 다른 건 없다.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고, 그 방식으로 해보다가 도저히 치료가 안되면 의사가 직접 들어 온다고 한다. 신경이 많이 터지기 전에 치료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고로 터진 것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건 없지만 하하 과연 어떻게 될지 12회가 한세트니까 멀지만 일단 다녀봐야겠다 15만6천원 * 4 = 6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