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프기 전날엔 대충 느낌이 오는데 오늘은 진짜 응급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버텼는데 지금은 그나마 조금 나은 정도랄까. 인생 죽느냐 사느냐 아프냐 안 아프냐 내일은 덜아프길
어제 못 간 병원을 다녀왔다. 그렇다고 뭐가 딱히 달라지는 건 없지만 안 가면 더 나빠지는 걸 느끼긴 하니까 그냥 계속 다닌다. 이 고통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예전엔 곧..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살았지만 평생 점점 심해지면서 같이 가겠구나 싶다 인생은 정말 한치 앞도 예상할 수없고 정말 어렵고 힘들다. 그런 불안함 속에서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들 항상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언젠가 이 블로그에 아프지 않다고 올릴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올까 인생은 아무도 알 수 없다지만 사실 이정도 됐으면 알고 있긴 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 눈에는 평범하지 않지만 방법이 없다. 국가에서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이도 저도 갈 수 없는 몸이다. 어떻게 해서든 집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찾아 살아남아야 한다. 잘못 태어난 것일까 잘못된 국가에서 태어난 것일까 생각도 하지만 안 태어나는 게 최고 긴하지 목 통증 팔통증 저림증상 마비 증상, 허리 우측 하반신 전체 저림 감각저하, 무릎도 아직 염증있고 부어있다
목이 조금 더 아프긴 했는데 별다를 거 없는 끔찍한 하루 유튜브 시작한지 100일 된 기념으로 영상 두 개를 올리긴 했지만 하루는 또 고통으로 지나갔다 오늘 몸상태는 어떤지 유튜브에 올렸으니 그걸로 내용을 대체해봐야겠다 타자치는 것도 이렇게 아프다니
평범한 사람은 알 수 없겠지만 아! 알 수 있다. 심한 독감이라던가 몸살에 걸리면 겪을 수 있긴 하다. 매우 다른 느낌이지만. 디스크 통증이 너무 심하면 평범한 고통과는 조금 다른 기분이다. 정말 무엇도 할 수가 없다. 그 통증은 무어라 말해야 하는가 저리고 아프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24시간 지속되는 느낌 평범하게 일상 자세로 나빠져서 걸렸다면 조금 다를 수 있으려나 군대에서 다쳐서 그런지 남들과 조금 다르다. 의사들도 이해하지 못하니 말 다했지 아 그들은 원래 아프지 않았지. 내 얼굴에 돈이 쓰여있을 뿐이다. 그렇게 하루가 또 지나갔다. 버티는 삶이라 했던가 어딘가 줄이 있는데 그 줄은 곧 끊어질 것 같지만, 그 줄을 붙잡고 있다. 놓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