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겨울이 왔다. 이게 현재 온도다. 디스크 질환에 아주 치명적이다. 주로 터진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눌리며 근육도 수축되어 통증이 심해지는데 추운날씨엔 그냥 수축되어 둘이 짝짝궁이 잘맞아 들어가면서 환상적인 고통을 준다. 이런 영하 10도보다 낮아진 날씨에는 평범한 사람도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어마어마하다!!!!!!!!!!!!! 결론은 어마어마하게 아프다 전신이 턱 목 어깨 등 허리 무릎 둔부 손가락 마디 발가락 발바닥 발등 아킬레스건 또 뭐가 있던거 같은데 아 살려줘는 재미없고 죽여줘...
목이랑 허리 때문에 계속 잠을 못자고 있다 목이 조금 덜 하면 허리가 또 아프고 허리가 덜 아프면 목이 많이 아프고 무한 반복 중
항상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으면서 악화되고 있는데 원인은 다 찾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퇴행의 속도도 있고 퇴행 함에따라 뼈도 자라고. 애초에 너무 큰 부상으로 다쳐서 시작된 원인이 가장 크지만 유지를 못한 다는 점을 알았으니 다른 방향으로 수정 중.
어제보단 디스크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옮겨갔다고 해야 하나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루 일상생활 집안일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는 한다. 이게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힘든 점이고 시간이 갈수록 몸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게 너무 크다. 일반적인 재활 운동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왜냐면 그건 그냥 획일화된 치료이기 때문이지 이 방법이 옳다. 내 방법이 맞다. 우기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왜인지는 다들 살면서 느꼈을 테니까. 병원에 연관되고 내가 아프면 그걸 잊게 된다 의사가 다 맞는 말이고 물리치료사가 맞는 말인 것 같고 그런 게 어딨는가 그 사람들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 하지만 안 하는 사람이 90퍼센트라고 생각이 된다.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닌..
아파서 이제서야 글을 쓴다 그동안은 너무 아파도 정확도를 위해 통증 일기를 쓰곤했는데 너무 아프면 대충 메모해두고 다음날에 쓰기로 했다 왼쪽 팔이 7월 2일부터 엄청난 통증이 있었다 정확히는 왼쪽 머리 바로 밑 얼굴부터 어깨 팔 손 손마디 전부 약을 먹어도 전혀 차도가 없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 고통을 버티며 있어야 한다 목 어깨 팔 아픈거는 뭔가 그나마? 조금 나은데 손가락이 아픈게 또 생각보다 불편하다 이렇게 쓰는 자체가 이상한 말인데 손가락 마디가 아프면 무언가를 집거나 건드리기만해도 아프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 쓰인다 어쨋든 너무 아프다 목 말고도 다 아프지만 허리 무릎 턱 등등..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