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통증이 날씨에 연관이 있다는 말이 많다. 비가 오면 더 아프다는 설도 있고(정말 오래된 거 같다) 일단 겨울엔 확실히 더 아프다. 추우니까 몸도 웅크리고 근육 자체도 굳고 그러면 디스크 주변 근육과 전체적인 근육도 나빠지면서 통증은 당연히 더 심해진다. 일반인과 크게 다른 점인 것 같다. 따뜻한 날씨엔 근육이 많이 풀려있는 편이라 훨씬 나은 점이 많다. 병원에 오래 다니다 보니 서울에 모 병원에서 들은 말로는 어떤 부잣집 아들은 계절이 한 계 절인 계속 따뜻한 나라로 치료를 하러 갔다고 했다. 4계절이 있으면 더 아프다는 논문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지만 언젠가 봤다. 보통 한국에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환절기라고 하면서 감기, 몸살에 걸린다거나 비염이 심해 지거 나하는 경우들이 많다. 계절이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