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30여 명에게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다. 2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했다. 질문도 다양했는데 기본적인 맥락은 같았다. “어떻게 치료해야 되나요? 어떻게 살고 계세요?” 이 외로는 어디 병원이 좋은가요, 의사를 추천해주세요, 어떤 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나을 수 있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약을 추천해주세요,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살고 싶지 않아요, 죽고 싶어요 등등 사람은 각자의 기준이 있다. 가끔 세상의 객관적인 기준이 있긴 한데 거의 없는 일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기본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환경에 따라 기준이 바뀐다. 어릴 때부터 평등에 대해 배우지만 인간이 평등한 적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없는 것 같다. 내..
목 디스크 터진 부분에서 오는 증상이 전혀 아주 엄청나게 나아지질 않는다 앞 문장도 전혀 말이 안 된다 이 고통을 어찌 전하리 수술도 불가하고 계속 아파야 한다니 전에도 쓴 것 같은데 또 쓰고 있는 것인가 치료와 운동은 계속하고 있으니까 머가 어떻게 되겠지 라고 생각한 게 7년 차인데 그런 긍정적인 결과는 있지 않았다. 이번 치료와 운동은 과연 다를 것인가.
어제보단 디스크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옮겨갔다고 해야 하나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루 일상생활 집안일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는 한다. 이게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힘든 점이고 시간이 갈수록 몸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게 너무 크다. 일반적인 재활 운동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왜냐면 그건 그냥 획일화된 치료이기 때문이지 이 방법이 옳다. 내 방법이 맞다. 우기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왜인지는 다들 살면서 느꼈을 테니까. 병원에 연관되고 내가 아프면 그걸 잊게 된다 의사가 다 맞는 말이고 물리치료사가 맞는 말인 것 같고 그런 게 어딨는가 그 사람들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 하지만 안 하는 사람이 90퍼센트라고 생각이 된다.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닌..
아니 벌써 6월이 끝나다니 날짜는 빠르게 지나가는데 몸은 빠르게 좋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나빠진다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 알았지만 돈이 있어야 병 증상을 치유를 하던지 유지를 하던지 그런 거 같다. 의학서적을 보고 공부하면서 운동하고 해도 스스로는 풀 수 없는 부위도 있기에 쉽지 않다
아파서 겨우 두 시간 잤다. 턱 진료 때문에 서울대병원에 갔다 왔으나 이미 퇴행성 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없다. 100만 원 정도 하는 스플린트 치료를 이상태에서 한다고 좋아진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렵다. 의사도 어렵고 나도 어렵고. 의학에도 한계가 있는게 아니겠는가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