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왼쪽 목 오늘은 이라고 하기엔 이상하지만 맨날 쓰려니 뭔가... 그냥 왼쪽 몸을 쓰기가 매우 힘들고 아픈 하루였다 옛날처럼 사회생활할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죽어가는 것인가?
아프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픈 건 당연하고 정신적 문제 같아요. 인생에 바닥이 있을까? 아프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는데 사실 그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 우울하지 않은 기분으로 있어야 신체도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거야 당연한 말이지만 심각한 디스크 질환과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집이 매우 부유해도 그건 힘들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오랫동안 낫지 않고 아플 줄은 몰랐지만 별의별 사기당해가면서 시간이 오래 지났네요 (현재 제 몸상태는 목디스크가 가장 심각하고 통증과 오른쪽 반신에 느낌이 먹먹합니다 젓가락이나 세세한 동작도 힘들고 허리디스크는 방사통과 저림 통증이 매우 심하고 왼쪽 턱은 퇴행성 악관절염으로 벌리고 다무는 게 잘되지 않고 오른쪽 무릎은 10년 전에 반월상 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