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일기 2020-07-13

통증이라도 없어야 뭐라도 할텐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 엄청난 고통 통증 마비 증상

언젠가 병원에서 삶의 질에 대해서 물어 본적이 있는데
그 때 했던 대답이 기억난다.
삶이 없는데 어떻게 삶의 질이 있습니까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적응해서 살고 있는 것 같은거 처럼 보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통증은 끝이 있는 줄 알았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
새롭고 다양하고 색다른게 항상 기다리고 있다.

그게 우리가 인생에서 바라는 점이긴 하지만
아픈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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