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일기를 쓰는 주기가 뜸해지는 이유는 하루도 안 빼고 아프기 때문이다. 어떻게 표현해야 맞는 것인지 자주 생각하는데 쉬운 비유가 전혀 생각이 안 나서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축구에 비유를 해보자면 내가 공격을 하고 있는데 수비수가 태클을 해서 무릎을 박살 냈는데 옆에서 나도 모르게 다른 선수가 와서 내 허리를 축구화로 밟고 말도 안 되지만 또 다른 방향에서 팔꿈치로 목과 턱을 동시에 가격해 전부 부상을 당했는데, 치료가 될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재기를 꿈꾸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가망이 없어서 하루하루가 죽어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하지 싶다. 지금 딱 그 정도이다 읽는 분들이 제대로 느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잠은 항상 3시간이 한계인가 통증은 역시 왼쪽 오른쪽 둘다 심하다 감각도 비슷하고 턱관절도 검사결과나 나와서 왜그런지 더 확실히 알게됐고 오늘은 무릎도 확인을 하고왔다. 연골이식? 전신이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