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자다가 저녁에 3시간이나 잤다 이럴 수가 사실 자기만 하면 되는 거라 기분은 좋다 하루에 14시간씩 자고 싶다 10시간은 그래도 깨어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돈 벌 방법 찾는다고 책 보는 시간을 정해서 매일 읽고 있는데 만만치 않다. 그 통증과 아픔이란 건강할 때와는 정말 천지차이... 이래서 어릴 때 다 해놔야 하는 건지 하는 어른들 말씀이 떠올랐다.
자다가 팔을 내렸는지 왼쪽 목에 다시 많은 통증과 저림 오른쪽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방사통 오늘까지 읽어야할 책이 있었는데... 통증에 실패했다. 다시..
통증이 심할 때 주로 재밌는 영상이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버티곤 했는데, 그거도 하루 이틀이지 벌써 3년이 넘은 건가. 지겹다. 요샌 책으로 버텨보려 하는데 책은 아프지 않은 자세도 쉽지 않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점이 힘들다. 각종 독서대와 각종 도구들을 이용해봤지만 역시 전자책밖에 없는 것 같다. 종이책의 읽는 느낌이 훨씬 좋긴 한데. 방법이 있는 게 어디인가. 이제 크레마 g? 제품인가가 리모컨까지 가능해서 어깨를 최대한 사용 안 할 수 있는데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다. 차라리 한국도 아마존이 들어와서 가성비 좋은 킨들로 책을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돈이 없는 게 죄지 한국 전자책 시장이 죄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