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오늘만 쉬는 날인데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 응급실에 갔다 이사 온 곳이 응급실 바로 앞이라 다행이긴 한데 쉬는 날 간 거 자체가 좀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하루 이틀이 아니라 그냥 잘 넘어간 하루라고 해야 하나 이걸 쓰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지난 5년간 군대에서부터 시작된 병원 생활하면서 느낀 건 군대 시스템이라던가 한국의 사회적 구조라던가 복지, 병원 시스템이 다치기 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형편없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건 다음에 쓰기로 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가 되어 앞으로 성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좋은 사회 좋은 국가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