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가 원체 안 좋아서 기상천외하게 바뀌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쓰는걸로 하려고 하는데 일단 목이야 뭐 너무 안 좋으니까 조금만 활동하고 한 번만 잘못 움직여도 그다음부터 그냥 누워있다고 보면된다. 허리는 신경들이 유착된 구간이 다발적으로 많아서 아주 다양한 통증이 있고 발바닥까지 아픈 상태 처음엔 족저근막염인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턱도 뭐 마찬가지고 퇴행성 질환은 그런가 보다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없지만 세월만 잘 흘러간다. 일단 무릎에 물이 계속 차서 주사를 일주일만에 맞고왔다. 허리에 의한 다리 통증은 당장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허리는 일단 포기한다. 목과 허리 무릎 턱 중에 뭐하나 해결 할 수 있는게 딱히 있는건 아니지만 의사들도 난감에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주사를 맞은 날은 아파서 잠을 전혀 잘 수 없는데, 오늘도 그러한 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못잔다. 차이가 있을 뿐 중랑천에 무슨 학인가? 병원 다녀 오다가 발견
앉지 않으려고 하니 무릎과 발바닥이 아프고 앉으면 다 아프고 누워 있을 수만은 없고 누워 있는 시간이 길긴 하지만 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어쨌든 오늘도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