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30분의 병원 투어 역시 할 때마다 힘들다. 병원이란 게 이상한 게 아픈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대학병원 대부분은 지리적으로 가기 힘든 곳이 많고 , 예약을 해도 대기 시간은 엄청 길고 예약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갔다 오면 오히려 더 아파지는 신비롭지 않은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아프다 맨날 아프지만 또 다른 이유로 아픈 이유를 만들어냈다. 매주 수요일은 병원 투어의 날 같이 갈 사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