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렇긴 한데 통증이 너무 심하다 애초에 다쳤을 때부터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지만 그때 당시에 느꼈던 통증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을 시간이 지나고 알았다 통증에 끝이 없다. 심각한 통증으로 인한 쇼크로 기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두 번 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아픈 것 같다. 심지어 올해 1월보다 더 아프다 4월보다 더 아프고 정도를 벗어난 것일까
어제는 주사의 효과였던 것뿐인가 걸을 수가 없다. 오늘 병원에 가야 해서 걸어서 800미터? 정도 거리인데 마치 포경 수술한 사람처럼 엄청 오래 걸려서 다녀왔다 쓰고 있는 현재도 어마어마하다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만으로도 굉장히 힘든데 마비 때문에 걷지 못한 적도 꽤 있었지만 양쪽 무릎이 다 심하게 아파서 못 걷는 것은 또 새롭다. 걷는 운동이 유일하게 가능한 운동인데 이마저 뺏기는 것인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이제 와서 더 굉장하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