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일기 2020-05-13
- 통증일기
- 2020. 5. 13.
4시간 30분의 병원 투어
역시 할 때마다 힘들다.
병원이란 게 이상한 게 아픈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대학병원 대부분은 지리적으로 가기 힘든 곳이 많고 , 예약을 해도 대기 시간은 엄청 길고
예약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갔다 오면 오히려 더 아파지는 신비롭지 않은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아프다
맨날 아프지만
또 다른 이유로 아픈 이유를 만들어냈다.
매주 수요일은 병원 투어의 날
같이 갈 사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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